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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려보는 포스팅이네요!
매일 매일 바쁜 하루에도
요리는 언제나 하는 것이니
가을 겨울에 딱 맞는 무청 된장지짐을 만들어 보았어요

시장에서 한바퀴 돌다보니
이렇게 손질도 잘 되어서 깨끗하게 보이는
무청을 발견하고는 시래기 된장 지짐을 해봐야겠다
생각을 했어요~

준비물로는(밥숟가락 기준)
생무청
다진마늘 1수저
된장 2수저
고추가루 1수저
들기름 한바퀴 두를정도
들깨가루 1수저
대파 약간

이제 시래기 나물 볶음 만들러 고고!

무청은 노란잎 부분은 다 뜯어주시고
물에 살살살 흔들어가며 몇번 씻어주면
흙이 나오는데 씻는 과정을 3번정도 해주었어요~

이렇게 잘 씻은 무청을 끓는물에
굵은 소금 약간을 넣고 색이 변할때까지
삶아준다는 느낌으로 끓여주세요~

무청이 연하게 삶아질동안
무청 지짐에 들어갈 육수를 우려냈는데요
저는 동전육수를 사용했어요~
이 동전 육수가 요리할때 아주 유용해요!
없으시면 멸치로 육수를 우려내셔도 돼요~~

다 준비가 된 육수!
이렇게 육수가 준비가 되었으면
생무청이 잘 삶아지고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점점 색이 바뀌는 중인데요
잎은 금방 삶아지지만 무청 대가 연해지려면
중간 중간 대를 눌러보거나
집게로 세게 집었을때 잘 뭉그러진다 하면
무청이 잘 삶아진거에요~

이렇게 보이시죠?
집게로 잡고 휘어보니 잘 뭉러지고 휘어진답니다!

다 삶아진 무청을 물기를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 후
양념을 넣어서 마지막으로 볶아줄꺼에요~
된장, 고추가루, 다진마늘, 들기름을 넣어주세요!

넣고 양념이 잘 베이도록 주물 주물 해준 후
대파도 넣어서 함께 섞어주세요
벌써부터도 맛있는 냄새가 올라온답니다~

이제 육수를 넣고 볶아줄건데
육수는 조금씩 넣으면서 간을 보면서 볶아주시면 돼요

지글 지글 볶아지면서 된장 지짐이 완성되고 있어요
생무청을 사용하실때는
무청을 삶고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해서
시래기 된장국도 해먹고 나물 무침도
해먹으면 다양하게 요리를 할 수 있어요~

이제 거의 마지막!
마지막쯤 들깨가루를 넣고 물이 다 졸아질때까지
한번 더 볶아주세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무청 된장 지짐이에요~

완성된 무청 시래기 된장 지짐
깨는 뿌려주셔도 되고 안뿌려셔도 되는데
이건 입맛에 맞게 해주세요~

한번 먹어보니 된장향 가득 너무 맛있었어요
바로 갓 지은 밥이랑 먹어도 맛있고
다른 나물과 함께 비빔밥을 해서 먹어도
너무 맛있을거 같아요~
삶아만 놓으면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으니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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