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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는 바람이 엄청나게 불고
요즘은 날씨가 좋기도 하지만 외출을 자주 할 수 없어서
좋은 날씨 구경하기가 어렵네요~
불금이기도 해서 오늘은 저번에 만들어봤던
베이컨말이 꼬치를 포스팅 하려구요^^
간단하니 금방 만드실 수 있어요~

필요한 재료는 간단해요!
베이컨, 팽이버섯, 부추, 꼬치!
간은 소금과 후추만 있으면 끝~
긴 베이컨을 반으로 잘라서 총 18개를 만들었어요
꼬치로는 6개가 완성된답니다~
집에 팽이버섯과 부추가 많이 남아서
빨리 해먹어야 하는데 하다가 생각난 꼬치였어요^^

꼬치가 길어서 3개정도만 넣으면 적당해요~
만약 꼬치가 작으면 한두개도 괜찮을거 같아요
이렇게 팽이버섯만 말아보기도 하고
부추만 말아보기도 하고
팽이버섯과 부추를 함께 말아보기도 하며
패턴놀이 하듯이 꼬치를 만들었어요

이렇게 완성된 베이컨말이 꼬치!
팽이버섯과 부추로 만드니 몸에도 좋을 것 같아요
베이컨 양을 더 많이 하고싶으신 분들은
저처럼 베이컨을 반으로 자르지 마시고
그냥 길쭉한 베이컨 그대로 사용해하시면 돼요~

이제 기름을 살짝 두른 후
저는 한쪽 면에만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려주었어요
이렇게해도 충분히 간이 되니 이정도만~
꼬치 양념을 만들까도 했지만
귀차니즘이 발생해서 그냥 이렇게 만들었어요 하하!
양념은 고추장으로 만들어도 되고
간장으로 만들어도 되는데
간장으로는 설탕과 다진마늘을 함께 해서
달짝지근하게 만들어 꼬치에 바르면 맛있답니다!

이제 베이컨이 노릇노릇하게 익어지면
부추와 팽이버섯도 숨이 죽어가는가는데
너무 숨이 죽으면 안되니
베이컨이 앞뒤가 다 노릇 노릇해지고
부추와 팽이버섯도 노릇해진다 싶으면
꼬치 굽기는 여기서 스톱!

꼬치는 구워진거라 이렇게 숨이 조금씩 죽지만
맛보는 순간 이건 환상이였어요 >ㅁ<
팽이버섯의 오독 오독한 식감과
부추의 아삭함이 최고인 베이컨말이 꼬치!
팽이버섯과 부추의 조합은 역시 최고인거 같아요^^

꼬치 한두개만 먹어도 든든하고
건강에도 좋은 팽이버섯과 부추가 들어가니
집에 놀고 있는 팽이버섯과 부추가 있으면
베이컨과 함께 돌돌 말아서
맛있는 꼬치 해드셔 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그럼 오늘 불금도 즐겁게 보내시구
코로나 예방 언제나 철저히 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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