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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 때문에 유초중고 개학이 2주나 연기되서
집콕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어요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못하고
아이 데리고 집에 있으시는 부모님들 많으실거에요
코로나도 그렇구 요즘 날씨도 흐리고
마음까지 흐려지는 그런 하루 하루네요 흑흑
간식으로 어떤걸 해줄까 고민하다
딸기와 토마토 블루베리가 있길래
예전에 차이타 타운 갔을때 딸이 맛있게 먹었던
탕후루가 생각나서 만들어보았어요~
코로나 때문에 차이나 타운, 탕후루 단어들이
괜시리 안 예뻐보이는... .........!! 흠..
그래도 집에서 만들어 먹기 간단한 간식을 만들어보았어요

 

 

원래 탕후루는 기본적으로 딸기만 있지만
여러 가지 과일을 사용해서 만들어도 좋은 간식이에요
딸기도 좀씩 물러가는거 같아 그중에 고르고
토마토도 작은 귀요미 토마토여서
블루베리와 함께 하나씩 꽂아서 만들면 괜찮겠더라구요
재료는 위에서와 같이
방울토마토, 딸기, 블루베리, 산적꼬치가 필요해요
그리고 겉에 입히는 설탕 재료는
종이컵 기준으로 물 3/2, 설탕 한컵, 물엿 한수저
이렇게 필요하답니다!

 

 

딸과 함께 열심히 과일 꼬치를 완성했어요~
마음대로 꼬치 완성 후 어서 먹어보고 싶다며
이야기도 하며 즐겁게 완성했어요
이렇게 해놓고 점심 먹을 동안 물기를 말려주세요

집콕하고 있는 요즘 드는 생각이
자유롭게 외출할 수 있는게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는 하루에요 ㅠ^ㅠ

 

 

이제 종이컵 기준으로 물 3/2를 부어주시고
설탕 한컵을 쓱 부어주세요~
생각보다 양이 적다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충분하니 기존에 나와있는 레시피대로 진행!

 

 

물엿은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는거 같아요~
물엿은 한수저만 넣었는데
다 만들고보니 물엿을 안넣고 설탕만 하면
먹을때 더 맛있게 깨지는 소리가 들릴거 같아요
다음에는 물과 설탕으로만 해봐야겠어요^^

 

 

탕후루를 만들때에는
물에 끓이기전에 미리 좀 섞어주시고
그 후에는 절때 저어주시면 안됩니다!
그냥 그대로 끓여주시면 돼요~
저거 봤었는데 포슬포슬하게 변하더라구요
다 이유가 있는가봐요 하하!

 

 

조금씩 끓어지고 있는 설탕!
색이 갈색으로 변하면 거의 완성된건데
저는 냄비를 색이 있는걸로 해서인지 잘 모르겠...하하

 

 

그래서 하면서 알게된게 이렇게 거품놀이 하듯이
거품이 많이 올라올때쯤
거품이 조금 쫀득한 거품이다 싶을때면
거의 완성된거랍니다~

 

 

완성 됐는지 더 자세히 알아보는 법은
젓가락에 콕 찍어서 찬물에 담궈보는데요
그때 찬물에 설탕이 흐르면 아직 완성이 덜 된거고
이렇게 찬물에 넣고 뺐을때 굳어있다
그러면 설탕옷은 완성이 된거에요~

 

 

첫번째 했을때는 넘 되직하게 된거 같아서
두번째에 덜 되직하게 했더니
완전 딱딱한것보다는 나은거 같아요~

 

 

다 작은 토마토, 딸기, 블루베리라 그런지
한 입에 쏙 먹기 좋았어요~
설탕 옷을 예쁘게 입히고 굳히는 과정이 남았어요
설탕 옷을 입힐때는 초스피드가 필요해요
쓱쓱 얇게 빨리 발라주셔야지
빨리 굳어지는걸 늦출수 있어요^^

 

 

설탕 옷을 입힌 과일들!
역시 반짝 반짝 너무 예뻐보이네요~
따로 떨어뜨려 놓아야지 붙지 않으니 조심 조심~

 

 

맨들 맨들 반들 반들 넘 예쁘네요~
다음에는 다른 과일들로도 하면 좋을듯해요
포도, 귤 등등 만들면 너무 괜찮은 간식이 되겠어요^^

 

 

눕혀서 말리는 것보다 세워놓고 싶어서
어디에 놓고 말려볼까 하다 냄비 채반에..하하하하!
첫번째 했을때보다 두번째 했을때
덜 딱딱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살짝 흘러내렸지만
그래도 만족하며 만들었어요^^
저희 딸 새콤 달콤 너무 맛있게 잘 먹어줘서
만들고 뿌듯했네요~
하지만 너무 달아서 한두개 먹고는 못먹겠다는..>ㅁ<

집에서 과일꼬치 생각하시는 부모님들
점심 먹고 후식으로 또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으니
과일꼬치 만들며 탕후루 만들어보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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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분 좋은 주말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조심하게 되서
집에서 요리 만들고 집순이 밥순이로 지내고 있네요
며칠 전에 호박고구마를 시켰는데
오랜만에 간식으로 맛탕을 만들어봤어요~
간단하고 쉬운 맛탕 만들기 함께해요!

 

 

먼저 가장 중요한 재료는 고구마!
그리고 올리고당이면 재료는 끝입니다~
저는 밤 고구마 보다는 호박 고구마를 더 좋아해서
호박고구마로 맛탕을 만들어볼꺼에요~
호박 고구마는 단맛이 더 풍부하게 느껴지고
밤 고구마로 하면 맛탕에 올리고당과 함께
먹게 되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껍질은 안까고 깨끗히 씻어서 깍둑썰기를 하셔도 되고
저처럼 껍질을 까서 깍둑썰기나
투박하게 마구 썰어도 좋아요~
저는 아이 간식 대용으로 할꺼라서 작게 썰었답니다!
호박 고구마 색이 너무 예뻐요
만들고 나면 엄청 맛있는 색이 되겠어요~

 

 

이제 예쁘게 썰어놓은 고구마를 튀겨줄껀데요~
기름은 많이 넣지 않고
고구마가 잠길 정도만 넣어도 충분해요
저는 냄비에다 튀겼는데
후라이팬에 굽듯이 튀기셔도 돼요~
기름의 온도는 불을 약불로 해놓은 후에
달궈진걸 확인하려면 소금을 하나 넣어서
기포가 붙는 모습이 보이거나 소금이 뜨거나
기름에 따닥 소리가 나면
그때부터 고구마를 넣어주시면 돼요^^

 

 

조금씩 달궈진 기름에 고구마를 촤르르 넣어줍니다~
그럼 이렇게 튀겨지는 소리가 나면서
기포가 퐁퐁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요

 

 

고구마와 감자는 전분이 있기 때문에
물에 넣고 전분을 조금 빼거나
물에 씻은 후에 튀기면 고구마가 서로 붙는게 덜해요~
튀길때는 계속 수저로 달라붙지 않게 저어주세요

 

 

수저로 젓다보면 언제쯤 익었나 궁금해지죠?
그땐 이렇게 하나를 젓가락으로 찔러보시면
다 익은 걸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저렇게 젓가락이 잘 들어간다해서
튀기는걸 중단하면 안돼요~
익은걸 확인한 후에는 고구마 겉면이
바삭바삭 노릇노릇해지게 저어가면서 튀겨주세요^^

 

 

노릇노릇해졌다 싶으면 그때
채반으로 빠르게 건져주세요~
다 건진 후에 못튀긴 고구마까지 모두 튀겨주세요

고구마 맛탕은 크기를 큼지막하게 잘라도 좋지만
작게 잘라서 맛탕을 만들면
익는 속도가 빨라져서 금방 완성할 수 있답니다^^

 

 

더 큰 채반에 다 같이 옮겨놓은 고구마들
노릇 노릇 너무 맛있겠죠?
올리고당을 하지 않은 상태로 하나 먹어봤는데
안해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하하!

 

 

이제 올리고당이 나올 차례!!
올리고당의 양은 개인취향에 따라서 넣어주시면 돼요
단거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약간만~
보통은 튀겨진 고구마가 다 올리고당 옷을 입을 수 있게
골고루 뿌려주시고 뒤적 뒤적 섞어주세요^^

 

 

드디어 완성된 고구마 맛탕!
올리고당을 입히니 윤기도 좔좔~
더 풍부한 단맛이 한가득 업그레이드 됐어요~

 

 

한 입 크기라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아요
어른들은 두어개 집어 먹어야겠지만.. 하하하핳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이것이 엄마의 마음... 하하!
고구마 맛탕에 우유까지 함께 먹으면
아주 좋은 간식 조합이겠죠?^^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고구마를 샀는데 손이 가지 않는다 하시면
간식으로 맛탕 만들기 도전해보세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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