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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날씨도 덥고 어떤 국을 끓일까 하다가
아무것도 넣지 않은 맑은 미역국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하게 만들어본 맑은 미역국!
차갑게 먹어도 맛있는 미역국이니
간단히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먼저 제일 중요한 메인 재료!
마른 미역이 필요하죠?
저는 자른 미역을 자주 쓰는데 이것보다
간편한 미역은 없는거 같아요~
다른 재료는 다진마늘 1수저,
간장 1수저반~ 2수저, 소금 반수저
이렇게 준비해주시면 돼요
저는 국간장이 없어서 그냥 간장을 사용했어요~

먼저 자른 미역은 한줌 반정도 준비했어요
어차피 물에 불어나면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한줌 반정도 불려주시면 돼요~

이렇게 불어난 미역을 몇 번 헹구고 난 다음
물기를 꽉 짜주세요
미역 양이 별로 많아 보이지 않지만
물과 합쳐지면 그렇지 않으니 저정도면 충분해요^^

이제 준비할 것은
냄비 반정도의 끓는 물에 멸치 육수를 내줄꺼에요
다듬은 멸치를 끓는 물에 투하!
한 십분이내면 물의 색이 탁해지는데
그정도면 육수가 어느정도 우러난거에요~

항상 멸치 육수를 낼 때는
끓는 물에 멸치를 넣고 육수를 내주시는게 포인트!
어느정도 우러나면 멸치를 건져주세요~

이제 불린 미역을 넣고 한번 더 팔팔 끓여주세요~
미역의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저는 가위로 싹둑 싹둑 잘라주었답니다!

팔팔 끓어지면 이때 양념 재료를 넣어주세요~
다진마늘은 저정도의 양으로!
참고로 수저가 일반 수저보다 살짝 작아요!

다진마늘을 넣고 난 다음에는
이렇게 간장을 넣어주시고~
불은 중불로 팔팔 끓여주시면 된답니다!

소금은 반수저 정도 넣어주시는데
저는 미역양이 조금 늘어나서 물을 두컵 더 넣고
소금을 모자른 간을 더해주었어요
미역양이 많은게 좋으신 분들은 그냥 끓여도 상관없어요
이제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중간에 맛보는 것도 잊지마세요^^

이제 거의 완성된 맑은 미역국!
멸치육수로 맑은 미역국 만드는 방법
어렵지 않고 간단해요~
맑은 미역국에는 참기름이 들어가지 않아서
더 깔끔한 맛으로 국을 드실 수 있어요^^

딱 봐도 맑은 미역국 느낌이 나죠? 하하!
멸치육수로 만든 미역국이라 그런지
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미역국이 완성되었어요~

맑은 미역국은 차갑게 해서 먹어도 맛있어요
예전에 시장 김밥을 먹은적이 있어요
그때 김밥과 차가운 미역국이 나왔는데
완전 환상조합이더라구요!
내일은 김밥에 차가운 미역국을 먹을까 싶어요 하하!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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