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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명절을 맞이해서 꼬치전 만들기를 함께해요
명절날에 빠질 수 없는 꼬치전!
명절 전 만들기 중 빠질 수 없는게 꼬치전인데요
꼬치전은 동태전, 동그랑땡과 함께
제일 많이 먹는 전이 아닐까 싶어요^^
그럼 꼬치전 만들기 출발!

꼬치전의 재료는 정말 다양한데요~
제가 준비한 재료는
네모햄, 쪽파, 맛살, 마늘쫑, 느타리버섯이에요
그리고 중요한 부침가루와 계란!
꼬치전은 삼색전으로 만들기도 하고
또는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서 꼬치전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저는 단무지를 넣는 꼬치전 보다는
아삭함이 함께 섞여있는 꼬치전이 맛있어서
마늘쫑과 쪽파를 함께 넣었어요~
모든 재료는 길쭉한 네모모양으로
길이를 맞게 잘라서 준비해둡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꼬치 또는 이쑤시개!
집에 있는 꼬치는 너무 길어서 잘라쓸까 하다가
이쑤시개 길이도 괜찮을거 같아서
이쑤시개로 꼬치를 만들었어요~
근데 이쑤시개 저렇게 예쁘게 찍을일인가... 하하하!

초딩입맛이 있는 어른들이면
햄과 맛살만 번갈아서 넣어도 맛있는 꼬치전!
원래 버섯은 안넣고 하는데 버섯도 넣으면
맛있을거 같아서 느타리 버섯도 함께 꽂았어요~
항상 꼬치전을 할때에는
시작과 끝이 흐물해지는 재료가 아닌
단단한 재료로 시작과 끝을 막아주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꼬치가 흐물 흐물..
꼬치가 아닌 그냥 볶음이 될지도 몰라요
하하하하하!

이제는 풀어놓은 계란과 부침가루를 준비해주세요
계란을 풀때 소금도 한꼬집이나 두꼬집정도를
넣어주시고 계란을 풀어주시면 돼요~
만약 간을 안했어도 상관없어요
우리에겐 간장이 있으니까요!

저희 딸과 함께 예쁘게 만들어본 꼬치 완성!
나름대로 길이를 맞게 잘랐는데
조금씩 차이가 나는건 왜 때문인지.. 허허!
그래도 색깔별로 꽂아놓으니
어서 빨리 해서 맛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네요~
사진을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삐쭉 삐쭉 다양한 꼬치전 작품은 저희 딸램 작품!
명절 전 만들기 중 꼬치전은
아이들과 함께 해도 즐거운 시간이 되는거 같아요~
나름 엄마표 요리 수업으로 좋답니다^^

계란을 입혀서 부치기 전에
부침가루를 먼저 앞뒤로 묻혀주세요~
제가 너무 꽉 눌러져서 넘 많이 묻혀진거 같은데
많이 묻혀졌다 싶으면 살짝 탈탈 털어주세요

그 다음에는 계란을 입히는 과정!
모든 전에는 부침가루와 계란이 필요하니
특히 계란은 넉넉하게 준비해주세요~
부침가루를 묻힌 꼬치를 계란에 퐁당!
묻혀진 계란도 살짝 양을 조절해주세요~

이젠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하나씩 하나씩 정성을 다해 올려주세요~
저희 딸이 만든 꼬치 아주 멋지네요^^
자기가 한건 어디있냐며 보고 뿌듯했답니다~
이제 지글 지글 익어가도록 앞뒤로 뒤집기 반복!

점점 꼬치전의 모습이 완성되가고 있어요~
버섯 때문에도 굵기가 고르지 못하지만
그래도 이런 맛에 꼬치전 먹는거죠 >ㅁ<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앞뒤로 뒤집어가면서 부쳐주세요~

드디어 완성된 명절 꼬치전!
만들면서 중간 중간 먹어봤는데 아주 제 맘에 쏙 들었어요~
이제 애호박전과 동태전, 동그랑땡도 해야해서
부지런히 움직여서 완성했답니다

색이 가장 예쁜 꼬치전!
제가 넣은 재료 말고도 다른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서
개인적인 취향에 맞게 만들어보세요
가족과 함께 둘러 앉아 만들면
더욱 즐거운 전 만들기 시간이 될 것 같아요~

그럼 설연휴 즐겁게 보내시구
다음에는 잡채 만들기로 또 만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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